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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YE88 Investment입니다.


2020년 04월 21일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23,646pt(-2.46%), 나스닥 8,560.73pt(-1.03%), S&P 2,822.18(-1.82%)로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금일 지수하락을 이끈 것은 바로 유가의 하락 때문입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물은 -37.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합니다. 즉 석유를 산다면 돈을 받는 거래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소비자가 돈을 받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 이유는, 5월물이 21일에 결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WTI 등 국제 원자재는 선물로 가격이 책정됩니다. 즉 지금 돈을 지불하고, 만기일날 물건을 납품 하는 구조이기때문에 벌어진 상황이라고 판단됩니다.


오늘이 20일인 점을 감안할때, 석유를 21일 실물로 받아야하는데 현재 코로나19로인한 석유의 수요감소로 비축해둔 양은 많고, 쓰이는 석유는 없으니 저장시설은 꽉 차있어 저장시설이 부족하여 발생된 상황이라고 판단됩니다.


OPEC에서 감산협의를 했다는데, 정말 왜이렇게 떨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유가하락, 코로나19로 유가의 수요의 큰폭 감소, 유가의 재고증가로 저장시설 없음이 모두 종합되어 미국경제에대한 우려가반영된 지수 하락했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이번주부터 S&P지수 500 기업 중 100개 가량이 실적발표를 한다고 하는데, 이점도 불안요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조금 생각이 다른게, 현재 명확한 디스카운트요인인 코로나19로 인해 추정실적은 극히 보수적으로 책정되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만약 생각한 것보다 실적이 좋게나온다면 시장에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보다 이런 일회성 이슈보다는 (유가는 어차피 6월물이 있으니 말입니다.) 미국내 113년 된 백화점 마커스가 이번주 파산 신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은 미국 경제가 얼마나 힘든상황인지를 볼 수있는 단서라고 생각하며, JC페니와 같은 다른백화점들의 연쇄파산 가능성 조짐이 보인다는게 더 걱정입니다.


미국의 경제우려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경제위기의 조짐이 조금씩 나타나 불안합니다.


진짜 빨리 코로나19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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