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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YE88 Investment입니다.


이글은 2020년 06월 22일 상장예정인 엘이티에대한 주관적 평가에관한 글입니다.


3개의 글을 통해 분석한 내용을 요약하여 HYE88 Investment의 투자의견을 명시하였으며,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는 것을 감안하여 "기고형식"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 투자의견은 주관적인 의견이며,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작성되었습니다. 기업에 투자함에있어 모든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 산업적인 측면


엘이티(이하 "당사") FoD Lamination(디스플레이 배면에 지문센서를 부착하는 장비), BPL Dispenser 등(실리콘 등을 도포하는 장비), UTG Lamination(폴더블 디스플레이 초박형 강화 유리 UTG를 합착하는 장비)를 생산하여 삼성디스플레이에 납품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향 매출이 90%이상이며, 단일 고객이기 때문에 산업적측면 혹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영향을 많이 받는 특징을 갖고있다.


당사가 생산하는 디스플레이장비 중 Side Sealing Dispenser(도포기), FoD Lamination(조립장비), UTG Lamination(조립장비)는 삼성디스플레이 내 경쟁회사가 없는 독점 납품사이며 기술적 우위가 있다고 판단된다.


당사는 OLED 특히 Flexible OLED의 성장에 따라 기업가치가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당사의 Fod Lamination 장비는 과거 지문인식센서가 핸드폰의 하단부분에만 집중 부착되었으나, 향 후 전면 전체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것이며, UTG Lamination 장비2021년부터 적용이 확대되어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 산업적인 측면


당사의 2020년 1분기 실적매출액 41억원 영업이익 -0.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2019년 1분기 매출액 121억원 영업이익 38억원에 비해 좋지않은 실적이다.


2020년 1분기 실적악화 이유코로나19로 인한 고객사의 투자지연으로인한 것으로 판단된다.(현재 수주잔고 88억원)


하지만 당사의 현금성자산은 2020년 1분기 기준 293억원이며, 이는 전체자산의 60%가 현금성자산으로 유동성이 강한기업이라고 판단된다.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175만주 수준으로 유통비율은 19.85%공모주 특성상 주가상승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당사의 최대주주HB테크놀러지2018년 8월 당사를 인수하였으며, 인수각격은 1주당 9,717원이며 우선주를 인수한 벤처금융의 1주당 이론가는 10,428원이기 때문에 7,800원인 공모가최대주주등이 당사를 인수할 때의 주당가격보다 싸다는 특징을 갖고있다.



▣ 가치평가(Valuation) 측면


당사의 피어그룹힘스, 야스, 에스엔유, 선익시스템, 브이원텍이다. 또한 피어그룹 평균 2019년 PER은 11.68배로 당사의 공모가를 산출하였다.


2019년 실적기준 당사의 PER은 9.36배로 피어그룹 평균 PER 13.70배보다 월등이 저평가 되어있다.


하지만, 2020년 예상실적 기준의 PER은 10.23배로 피어그룹 평균 PER 9.53배 보다 높은수준이며, 이는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당사의 밸류측정시 피어그룹의 주식가격은 코로나19로 인해 주가수준이 낮았으며, 2020년을 저점으로 2021년 당사의 실적은 더욱 더 기대됨으로 공모가는 매력적이라고 판단된다.



[종합 투자의견]


엘이티는 저도 청약들어가고 싶을 만큼 괜찮은 딜이라고 판단됩니다.

공모주 특성상 유통비율도 낮고 무엇보다도 UTG Lamination부문의 실적 향상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UTG는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이 채택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당사의 UTG 장비 매출의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 글에 언급한 "왜 엘이티는 지금 상장하는지에 대한 의문"에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기상으로 내년 상반기이면 더 좋은밸류를 받을 수도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를 보며 생각했던 것은 당사의 대표가 상장한 이유를 언급한 것 중에 코스닥 상장업체라는 것을 통해 협력사에게 신뢰를 주겠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실무적이며,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비상장 vs 상장 기업의 차이는 비즈니스를 할 때 크게 차이가 납니다. 즉 상장사일 수도 회계적 투명성 등이 높아지고 수주를 줄때도 좀더 유리하고 좀더 많이 수주를 받아 갈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건 제가 실무를 하며 알았던 내용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관련글]

[□ IPO 공모주분석/2020년 06월 상장기업] - [IPO] 공모주분석 엘이티(LET) - ① 사업내용

[□ IPO 공모주분석/2020년 06월 상장기업] - [IPO] 공모주분석 엘이티(LET) - ② 기업분석

[□ IPO 공모주분석/2020년 06월 상장기업] - [IPO] 공모주분석 엘이티(LET) - ③ 가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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