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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YE88 Investment입니다.


이글은 2020년 03월 0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 관한 분석글으로 전글 "[IPO] 공모주분석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 ① 기업분석"의 후편입니다.


전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번글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가치평가와 리스크요인"에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글을 시작하기전, 리스크요인에대해 말씀드리기가 껄끄러운 면도 있습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1 Tier(1차벤더)기업이며 특히 방산부문에 특화된 항공기 부품사로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장성이 높은만큼 뒤따르는 리스크도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주관적인측면에서 현재는 성장성보 리스크가 더 크다고 판단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주식 단 1주도 보유하고 있지않습니다.

이글을 접하신 투자자분들이 HYE88 Investment가 생각하는 바가 맞다고 생각하시면 손실을 최소화하는 선택을 하시기를 바라며, "리스크요인"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자 그러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가치평가와 리스크요인"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업분석은 주관적 의견이며,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작성되었습니다. 기업에 투자함에있어 모든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가치평가(Valuation)


produced by HYE88 Investment


위 표는 동사가 제시한 피어그룹입니다.

개인적으로 피어그룹 선정에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동사는 2019년 -76억원의 순이익을 발표하며, 2019년 PER는 산출불가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피어그룹과 비교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사가 공모시 제시한 2020년 추정치를 대입하여 PER 산정시 10.16배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2021년 추정치를 대입시 4.59배 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옵니다.


과연 미래에 동사가 추정한 실적대로 순이익이 2021년 발표되어 이처럼 매력적인 PER이 나올까?라는 의문이 심각하게 듭니다.


동사는 공모가 산정시 PER방법이 아닌 EV/EBITDA방법으로 가치평가를 진행하여 공모가 10,000원 상장 하게되었습니다.


EV/EBITDAEV = 기업가치, EBITDA = 실제 현금유출이없는 영업이익의 비교로 계산되는 가치평가 방법입니다. 이와관련된 사항은 다음에 정리글을 다뤄보도록하겠습니다.


참고로 동사가 EV/EBITDA방법으로 가치평가한 이유는 항공기부품 산업자체가 유형자산나 기계장치에대한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이 많은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HYE88 Investment는 2019년 동사의 EV/EBITDA방법으로 가치평가시 28.59배피어그룹보다 월등이 비싼 말도 안되는 공모가라고 판단됩니다.





리스크요인(부정적으로 보는 이유)


HYE88 Investmnet는 켄코아에어로스피에스의 주가는 매우 리스크요인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이유 : 희석물량이 많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이유 : 공모가산정을위해 추정실적을 제시했으며, 추정실적은 제시한 것과 다르게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 첫번째 이유 : 희석물량이 많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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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표는 동사가 과거 발행한 전환사채, 상환전환우선주, 전환우선주 입니다.


전환가격은 최근 전환가격 조정으로인해 7,000원이며, 현재 주가는 8,000원 가량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환가능일은 상장일 2020년 03월 03일 이후 3개월 후이며, 2020년 06월 03일 청구하여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걱정되는점은, 전환가능한 사채 및 우선주의 총 주식수는 2,656,785주총 상장주식수의 29.51%라는 것입니다.


즉 현재 주가 8,000원에 전환 뒤 즉시 매도를 해도 일정한 수익을 볼 수 있어 수급적으로 밀려 주가하락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됩니다.



▣ 두번째 이유 : 공모가산정을위해 추정실적을 제시했으며, 추정실적은 제시한 것과 다르게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단위 :억원)


produced by HYE88 Investment



위표는 동사가 제시한 2021년까지의 추정 손익계산서입니다.

동사는 2021년 매출액 1,283억원 영업이익 204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을 예상했습니다.


동사는 2019년 말 기준 7,345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공기산업 특성 상 개발단계 -> 양산단계로 서서히 진입하기 때문에 위와같은 실적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HYE88 Investment는 장기적으로 2025년 ~ 2026년이 되서야 동사가 제시한 2021년 실적이 나올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희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과거사례를 볼 때, 실적이 예상치만큼 안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동사와 같은 항공기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하이즈항공과 샘코 사례를 보면, 위 표에서 제시한 실적이 안나올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하이즈항공 상장당시 예상매출액과 실제매출액 (단위 :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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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코 상장당시 예상매출액과 실제매출액 (단위 : 억원)


◈ produced by HYE88 Investment


위 표는 2015년 상장한 하이즈항공2017년 상장한 샘코의 두기업이 상장당시 예상한 매출액, 영업이익실제 발표된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차이를 나타낸것입니다.


항공기부품기업상장하는 이유는 보통 생산시설을 늘리기위해 상장합니다. 왜냐하면 수주는 몇조 단위로 받았지만 생산시설이 없어 생산을 못하기 때문에 자금을 조달하여 생산시설을 확충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생산시설을 확충한다는 것은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비용이 수반됩니다. 또한 매출액은 계약이되어있어 실현가능하지만 시기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꼭 제시한 시기에 정확하게 나올 가능성은 떨어집니다.


하이즈항공과 샘코이렇게 실적이 망가지면서 공모가 대비 각각 -63.2%, -88.8%대비 하락중에 있습니다. 특히 샘코는 동사와 같은 기술특례 상장이었고 현재 상장적격실질심사 대상으로 상폐가능성도 불궈지고 있습니다.


하이즈항공, 샘코 상장부터 현재까지 차트(주봉)


 피어그룹 ( 그림 : 키움증권 HTS )




저희 HYE88 Investment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기술력과 사업방향은 매우 성장성이 높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거사례를 미루어 봤을때 현재주가는 부담되고 비싼수준으로 투자자분들은 이점 유의하시고투자 하시기를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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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YE88 Investment입니다.


이글은 2020년 03월 0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 관한 분석글입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연평균 162.2%의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상장주관사 NH투자증권의 추천으로 "테슬라 상장(기업특례 상장)" 하게되었습니다.


테슬라 상장(기업특례 상장) 이란?


  쉽게 말씀드리자면, 적자 기업이라도 성장성이 있다면 코스닥 시장 입성을 허용해 주는 성장성평가 특례 상장 제도입니다.

  

  "코스피시장, 코스닥시장의 상장은 투자자보호를 보호하고자 매우 까다롭게 심사를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흑자기업 또는 재무건정성이 높은    기업들만 상장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테슬라 상장처럼 금융시장의 발전을위해 성장성이 높다면 상장 기준을 완화시켜 적자기업이라 도 상장을 가능하케 제도라고 보시길 권고드립니다."


하지만 분석을 진행하면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잠재력과 충분한 성장가능성도 볼 수 있었지만, 리스크가 너무 크지 않나?라는 생각도 해보게됩니다.


자 그러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업분석은 주관적 의견이며,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작성되었습니다. 기업에 투자함에있어 모든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사업의 내용


분석기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이하 "동사")는 항공기부품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원소재", 항공기를 구성하는 "항공기부품가공", 항공기의 "부품조립, 군용 항공기를 정비하는 "MRO"4개의 사업을 영위중인 기업 입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그림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IR BOOK)



또한 동사가 영위하는 사업은 방산부문과 민수부문으로 나눌 수 있는데, 방산부문군용기부품을 공급하는 것이며, 주요고객사는 F-35 F-22를 생산 중인 미국의 록히드마틴, F-18 V-22 등을 생산 중인 보잉, 그리고 미국 국방성, KAI(한국항공우주)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민수부문은 보잉의 자회사 SPRIT, 대한항공, KAI(한국항공우주) 등이 존재합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그림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IR BOOK)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동사와 다른 항공기부품사들의 차별점은 전세계 항공매출의 65%이상을 차지하는 북미에 자회사를 통해 진출했다는 것과, 이를통해 Tier1(1차벤더)의 위치에서 사업일 영위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참고로 Tier1 대비 Tier2, Tier3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특징이 있으며, 동사는 이  Tier1의 지위를 통해 동사는 최종 수요자에게 직납하는 구조를 갖고있어 타사대비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크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자회사의 관한 사항


동사는 국내본사포함 3개법인미국내2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관적으로, HYE88 Investment는 동사의 특수성과 강점은 미국에서 영업중인 2개의 자회사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Kencoa Aerospace LLC(Kencoa USA)


Kencoa Aerospace LLC(이하 Kencoa USA)는 2017년 미국 항공기 제조사로부터 부품공급요청을 받아 미국 조지아 소재 1 Tier(1차벤더) 부품사를 인수하면서 동사의 자회사가 된 기업입니다.


Kencoa USA는 20년이상의 미국 방산 항공기 부품가공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주요고객은 보잉, 록히드마틴, Gulfstream, 미 국방부 현재 1 Tier업체로 등록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항공엔진 제작사 Pratt & Whitney에게 항공엔진 부품을 납품하는 등 고도의 기술적 난이도가 요구되는 항공엔진 부품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더하자면, 항공엔진부문은 국내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동사밖에 진출하지 못한 영역으로 추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회사 Kencoa USA는 국내에 위치한 본사와 협력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었는데, 그원인은 수주영업은 미국에 위치한 Kencoa USA 진행하고 생산해야할 부품생산은 국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 후 공급하는 구조로 사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고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 California Metal & Supply


California Metal & Supply(이하 "캘로포니아 자회사")는 동사가 2002년 California Metal을 인수하여 티타늄, 니켈, 스테인리스 특수강 등 항공기의 부품을 만들기 위한 원소재를 납품하는 자회사입니다.


현재 보잉, 록히드마틴 나사 등 항공 및 우주분야의 기업들에게 원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큰폭으로 실적이 퀀텀점프되지 않지만 안정적인 성장 중인 자회사입니다.


그리고 추후, 동사가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게될 사천시 소재 항공우주물류센터 사업에서 중요위치로 사업을 진행하게될 자회사라고 판단됩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그림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IR BOOK)




기업개요


▣ 기업개요


produced by HYE88 Investment


동사는 2013년 04월 08일 설립된 기업으로 2020년 03월 03일 상장하였으며, 상장당시 시가총액은 900억원이었습니다.

공모주식수는 1,572,300주로 이 중 1,314,000주(83.6%)는 신주모집으로 진행되었으며, 나머지 258,330주(16.04%)는 구주매출로 진행되었습니다.


구주매출 258,330주 중 133,330주는 개인주주 이동섭의 물량으로 공모전 보유 분 599,293주 중 133,300주를 구주매출 하였으며, 나머지 125,000주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주)의 물량으로 공모전 358,330주 중 125,000주를 구주매출을 진행하였습니다.



▣ 주주구성


 produced by HYE88 Investment


동사의 상장 후 주주구성입니다.


상장 당시 실제 유통주식수는 3,563,581주 39.6%로 준수한 유통비율을 갖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상장전 주주들의 물량이 섞여있으며, 상장 후 1개월 이후의 수급적인 부담, 그리고 6개월 후 물량이 HYE88 Investment는 부담된다고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요약재무제표


▣ 요약재무제표(단위 :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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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요약재무제표입니다. 동사는 2019년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자회사의 매출상승의 결과라고 추정됩니다.


하지만 순이익은 -76억원으로 영업외비용 중 무형자산손상차손 -16억원파생상품평가손실(전환사채 등)이 -54.5억원, 이자이용이 24.5억원 발생하며 2018년과 마찬가지로 순이익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동사의 재무상태표는 생각보다 더 부정적이라고 판단됩니다.


동사는 현재 시장자료 상 고객사인 보잉의 이슈로인해 2020년 1월 매출채권이 회수가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즉 매출채권을 회수가 더뎌진다충당금을 쌓어야할 것이고, 이는 곧 비용으로 인식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부분이 존재합니다. 또한 비유동자산 418억원무형자산은 110억원으로 개발비 36.4억원, 고객관계 38.2억원, 영업권 35.4억원으로 무형자산이 의심스럽습니다.


저희 HYE88 Investment고객관계를 무형자산으로 두기에는 너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평가가 가능한가 말입니까? 만약 술먹고 고개과 싸우면 38억원을 다 상각해야하는가? 말이안된다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영업권미국 자회사를 인수 할 때 발생한 거라고 판단 됩니다.


마지막으로 자본항목이 갑작스럽게 증가한 것으로 보아, 상장을 하기위해 회계자료를 인위적으로 만진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2018년 자본잉여금은 5억원에서 -> 2019년 544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상장전 투자자들이 보유했었던 전환사채가 전환이 주된원인이라고 판단되며, 부채가 자본으로 전입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즉 결손금인해 2018년도와 같이 자본항목의 결손이 발생하면 상장을 못하니 전환사채를 전환하여 자본항목을 깨끗히 보이도록 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 사업을 볼 땐 성장성이 있다고 느꼈는데, 성장성에 비해 리스크요인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글은 아마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가치평가와 리스크요인"을 소개하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투자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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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YE88 Investment입니다.


이글은 2020년 03월 04일 상장한 코스닥상장 기업 제이앤티씨에대한 분석글입니다.


"[IPO] 공모주분석 제이앤티씨 (강화유리의 최강기업) - ①"에대한 다음글로 투자하시는 모든분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러면 "제이앤티씨의 기업분석 및 가치평가, 분석의견"으로 동사를 분석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업분석은 주관적 의견이며,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작성되었습니다. 기업에 투자함에있어 모든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1

기업개요


기업개요


produced by HYE88 Investment


동사는 1996년 11월 01일 설립된 기업으로 2020년 03월 04일 상장하였으며, 상장당시 시가총액은 6,363억원이었습니다. 꾀 규모가 큰 딜이었습니다.

공모주식수는 11,000,000주로 이 중 6,000,000주(54.5%)는 신주모집으로 진행되었으며, 나머지 5,000,000주(45.5%)는 구주매출로 진행되었습니다.


구주매출 5,000,000주는 스마트제일호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 합자회사로 FI(재무적투자자)이었으며, 상장 전 6,328,189주 중 5,000,000주를 구주매출하여 상장 후 보유증권수는 1,328,189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주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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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상장 후 주주구성입니다.


유통가능주식수가 27.9%로 매우 양호하다고 판단되며, 그 중 각기관의 펀드의 물량들이 있습니다.


특이사항 중 하나는 노랑음영으로 구분되있는 한국예탁원으로써 한국예탁원이 동사의 주식을 갖고있는게 아니라, 노랑음영 첫번째의 "에스지에스 유한회사"에게 동사가 발행한 "교환사채"의 물량으로 한국예탁원에 신탁 분을 의미합니다.


교환사채를 행사하지 않고있기때문에 아직까지는 사채로써, 보호예수라고 보시면 적당 할 것 같습니다.


 ※ 교환사채란? 동사가 보유하고있는 주식을 교환할 목적으로 발행한 사채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즉 쉽게 설명드리자면 A라는 기업이 100주를 자신의 주식을 갖고있는데 갑자기 돈이 필요한겁니다. 그래서 교환사채를 발행했는데 교환사채  

  에 해당하는 물량을 기업의 100 주 중 30주를 주는 조건으로 30원을 부채조달 한 것과 같이 자금을 조달 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추후 투자자가 교환사채를 행사하면 A라는 기업은 100주 중 30주를 투자자에게 줘야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당사의 최대주주는 에스지에스유한회사에게 300억원을 차입하면서, 교환가격 주당 8,500원에 3,529,411주를 교환하는 사채를 발행하였습니다.


 produced by HYE88 Investment


참고사항으로는 만약 에스지에스 유한회사가 최대주주의 물량으로 교환하지 않고 사채를 상환한다면 추가적으로 보호예수 물량이 올라갈 가능성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2

요약재무제표


요약재무제표(단위 :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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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요약제무제표입니다. 우와, 정리하면서 사실 놀랍습니다. 2019년 영업이익이 무려 955억원으로 2018년과 대충비교해봐도 거의 +300% ~ +400%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률 또한 2019년 약 25%수준으로 매우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원인은 2019년 2분기부터 화웨이의 Mate 30 Pro 모델의 커버글라스를 동사가 독점 공급하면서 시작된 결과라고 판단됩니다. 그 결과 동사는 2019년 말도안되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으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라고 합니다.


2020년 실적은 화웨이향 신규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나, 보수적인 측면에서 추정된 것으로 향후 신규사업자동차 전장용 강화유리 납품, 3D 커버글라스 채택증가로 영업이익이 1,000억원 가까이도 생각해 볼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부채비율도 이번 공모금액 유입으로 낮아질 것으로판단되어 "단단한" 기업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으로 전장용 자동차 강화유리 납품, UTG 기술을 개발하여 폴더블폰 강화유리 적용만 해도 동사기업가치의 잠재력은 어마어마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있는데, 그 이유는 동사의 베트남공장 확대로인한 법인세 감면 효과로 추정된 사항인것으로 추정됩니다.



매출비중


 produced by HYE88 Investment


2019년 기준 동사의 매출 구성입니다. 동사의 3D 강화유리의 화웨이의 채택으로 해당부문은 2018년 1,351억원 -> 2019년 2,580억원을 퀀텀점프를 하였으며, 2019년 2분기 BOE와 합자회사를 설립하여 기술지원 계약을 통해 로열티 약 400억원 중 163억원을 수취하는 등 2019년은 가히 대박난 해라고 판단됩니다.


또한 내년부터 전장용 자동차에 납품되는 강화유리가 약 200억원 매출에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어 금년 또한 기존 스마트폰용 강화유리(3D 글라스)의 적용확대와 차량용 커버글라스의 증가로 더욱 기대되는 한해가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로열티 부문은 나머지 237억원을 20년 동안 정액 분할로 수익예정이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은 매출하락 및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됩니다.)


※ 추정의 한계로 고객사별 매출비중은 정리를 못했는데, 2019년 3분기 기준 삼성디스플레이 70%, LG디스플레이 20%, BOE 10% 수준이라고 합니다.





3

가치평가(Valuation)


 produced by HYE88 Investment


밸류에이션을 보니,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24.7%로 다른 피어그룹보다 월등히 높은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2020년 예상실적 기준 19%영업이익률이 감소하였음에도 다른 피어그룹대비 월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020년 PER밸류가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점적 위치의 기술력과 3D 강화유리부문의 채택증가와 더불어 이제 급격히 성장하게 될 자동차용 강화유리 적용은 동사의 실적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4

제이앤티씨 목표주가


이런이유로, HYE88 Investment는 현재, 2020년 예상된 순이익 1,030억원에 Target PER 10배를 적용하여 주관적인 목표주가를 16,000원 (+60%)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주관적인 추정일 뿐 투자의사결정사항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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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YE88 Investment입니다.


이글은 2020년 03월 04일 상장한 코스닥상장 기업 제이앤티씨에대한 분석글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낌은 매우 좋습니다. 회사의 발전방향이 뚜렷하고 앞으로 이 기업이 국내 스마트폰사업에서의 역할이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러면 "강화유리의 최강기업이라는 주제"로 상장기업 제이앤티씨에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업분석은 주관적 의견이며,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작성되었습니다. 기업에 투자함에있어 모든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제이앤티씨 사업의 내용


분석기업 제이앤티씨(이하 "동사")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커버글라스, 카메라윈도우, 커넥터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공장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주)진우엔지니어링의 계열사입니다.


동사의 모회사인 (주)진우엔지니어링의 설립자 장상욱 회장님은 자동화 설비 및 공정에대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재미있게도, 과거 휴대폰 부품을 해외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휴대폰 부품 국산화를 이룩"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제이앤티씨를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동사가 영위하는 강화유리사업 부문은 스마트폰의 강화유리의 곡면 가공디자인에 따라 2D글라스, 2.5D글라스, 3D글라스로 나눠지고 있으며, 앞으로 3D 2세대글라스가 출시될 예정입니다.(3D 2세대글라스는 많이 들어보신 폴더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휴대폰에 적용되는 제품의 부위에 따라 카메라윈도우글라스와 전면 커버글라스, 후면커버 글라스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쉽게 생각하셔서 2D, 2.5D, 3D글라스는 강화유리의 엣지면이 몇개나 구부러져있냐에따라 나뉜거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고 카메라윈도우글라스, 전면 커버글라스, 후면 커버 글라스는 휴대폰의 적용되는 앞면, 뒷면, 카메라가위치된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제이앤티씨 (그림 : 제이앤티씨 IR BOOK)



이외에 전자부품을 연결하여 전류가 흐르게 하는 부품인 커넥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동사는 특히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커넥터 중 Interface 커넥터(방수), Interface커넥터(비방수), Sim커넥터, Ear Jack커넥터 등을 생산하여 삼성전자로 납품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이앤티씨 (그림 : 제이앤티씨 IR BOOK)




제이앤티씨 산업현황


동사가 영위하는 사업 중 특히 강화유리산업은 국내에서는 동사가 주도하는 산업입니다. 전면, 후면, 카메라윈도우 글라스의 모두를 생산하고 있으며 동사와 비교할만한 기업들은 중국의 Lens Technology와 Biel Crystal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동사가 영위하는 강화유리산업은 제조공정의 자동화가 난해하여 노동집약적인 특성을 갖고있었기때문에 건비가 저렴한 중국에서 주로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과거 동사의 경쟁기업인 Lens Technology와 Biel Crystal에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휴대폰용 강화유리를 공급 받았으나, 최근 디스플레이의 디자인이 첨단화되고 변화하면서 3D글라스의(4개의 엣지면이 구부러짐) 수요가 증가로 당사의 강화유리가 각광 받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동사는 자동화설비 전문기업인 모회사 진우엔지니어링과 협업을 통해 동사의 생산공정을 자동화하였으며, 이로인해 생산효율성과 수율이 경쟁사들에 비해 높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중국회사들도 자동화를 성공시킬 수 있지않느냐에 의문이 뒤따라오게되는데, 중국기업들은 아직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여 기술적 난이도가 낮은 후면글라스제조에 집중하고 있으며 아직도 인력이 투입되는 반자동화 시스템으로 대량생산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커넥터는 기술적 난이도가 낮아, 경쟁이 심하고 삼성전자 향 매출비중인 90%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외, 동사는 강화유리사업을 확대시켜 자동차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까지 사업부문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사는 차량용 일체형 3D커버글라스를 시계최초로 개발 및 본격 양산체재에 돌입하였으며, 올 하반기 부터 유럽 자동차업체에 1개의 모델이 납품되어 매출이 발생할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의 업체가 동사를 내방하였고 호의적인 평가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제이앤티씨 (그림 : 제이앤티씨 IR BOOK)


마지막으로, 제일 기대가 되는 동사의 사업부문은 바로 폴더블폰에 적용되는 강화유리의 개발로써 이제 곧 도래하는 폴더블 폰에 적용하기위한 강화유리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에 적용하는 UTG(초박막유리)는 수입 및 가공하여 쓰이고 있는데 이는 잘 깨지는 특성을 갖고 있어 보호필름을 붙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이런상황에서 동사는 포더블폰의 확산을 예상하고, 강화유리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업체와 공동개발을 통해 보호필름이 필요없고 내구도가 높은 제품을 개발하여 내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있어 성장 잠재력이 기대됩니다.


 제이앤티씨 (그림 : 제이앤티씨 IR BOOK)




이상 제이앤티씨의 사업내용과 산업현황을 소개했습니다. 다음편은 기업분석 및 가치평가, 분석의견으로 동사를 분석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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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YE88 Investment입니다.


이글은 2020년 03월 0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서울바이오시스에대한 분석글입니다.

첫글 "사업내용" 두번째글"기업분석" 에 이어 기업에대한 가치평가와 주관적인 견해에대한 글입니다. 투자함에 있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업분석은 주관적 의견이며,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작성되었습니다. 기업에 투자함에있어 모든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1

가치평가(Valuation)


공모가 산정 Valuation 방법


이번글은 피어그룹과 밸류에이션을 통한 동사의 적정주가를 비교하려는 시도보다는 공모가 산정에대한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공모가 산정시 워낙 주요한 가정을 세우고 있어, 투자할때 참고하시라고 소개해드립니다.


produced by HYE88 Investment


동사가 피어그룹은 서울반도체, Opto Tech(대만), Focus Lightings(중국), MLS Company(중국), Foshan NationStar(중국) 5기업입니다. 이들기업은 당사처럼 LED Chip 등을 생산하며, LED Chip 매출비중이 높은 기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의문이 드는 것은 "사업내용"에서 중국정부의 보조금정책으로 세워진 중국기업들은 LED 산업을 저가정책으로 시장을 교란시켰고, 기술력이 없는 기업들은 시장에서 방출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는데, 왜 중국기업이 3곳이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당사의 공모가 산정을 위해서는 PER 방법을 채택했기때문에 동사가 속한 기업들을 피어그룹으로 선정하는게 맞지만 굳이 중국기업들을 선정해 평균 PER 21.03배로 배수를 높여, 높은 공모가를 만들었는지 의문 스럽고 불편합니다.


[특이사항]

 - 적용순이익은 2019년 3분기기준 순이익에다가 4/3을 곱해줘 연율화한 수치입니다. 실제로 서울반도체의 순이익은 406억원(지배)로 공시되었습니다.

 - 기준주가는 분석기준일의 1달 평균값입니다.

 - 공모가 산정시 7.06배로 집계되었던 우리이앤앨은 제외되어 PER배수가 높아졌습니다.



또한, 동사는 2020년과 2021년 순이익을 추정하여 현재가치로 할인한 뒤 순이익을 집계했습니다. 적정가치를 구할 때 이 순이익을 바탕으로 가치평가가 진행되어 조금은 불편합니다. 동사의 2019년 순이익은 15억원이나, 가치평가시 집계한 순이익은 202.4억원으로 공모가격이 뻥튀기가 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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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PER 21.03배에 환산 주당순이익을 21.03배를 적용하여 주당 11,120원을 도출했으며, 추가적인 할인 33%로 공모가 7,500원에 상장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공모주분석을 시작한 이후로, 추정 순이익이 맞은 적은 별로 못본것 같습니다. 동사는 Micro LED, UV LED, VCSEL LED 모두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과 양산체제를 갖고있어 미래에 매출액 및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이 증가한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표는 동사가 예상한 실적이며, 미래에는 불확실성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이 실적처럼 나오지 않을것임을 확신합니다. 투자하시는 분들 또한 이점을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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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sible LED : 본업인 Visible LED는 당사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한 것을 감안하여 2020실적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 Micro LED : 이게 조금 웃긴게, Micro LED는 시장규모는 100조시장입니다. 그리고 세계조사기관에는 2021년부터 개화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사가   Micro LED부문을 추정할때, 2020년부터 스마트워치나 Sinage시장에 Micro LED가 침투할 것이라고 보았고, 동사는 "즉시 실행가능한 양산능력, 사업 계   획, 고객사의 협상진행사안 등을 고려할 때, 시장에서 10% ~ 17%의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매출을 예상했습니다.


 - IR/VCSEL : IR/VCSEL 부문은 VCSEL이 최근 5G통신장비 및 센서 업체들과의 납품 협의 중으로 당사는 391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점은 협의 중으로 조금 신빈성이 있어보입니다.


 - UV LED : 이 부문은 동사의 사업계획에 따른 목표 시장점유율을 반영하여 추정한 수치입니다.


이를 통해 동사는 7,500원이라는 공모가를 산정할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 부담스러운 주가 수준이라고 판단합니다.



2

분석의견


주관적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현재 당사의 주가는 "비싸다" 입니다.


당사의 기술력과 노하우 인적자원 그리고 Micro LED, UV LED, VCSEL의 신사업을 보면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고 기대하는 점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도래하게될 신사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사는 Visible LED부문 시장점유율 5위로써 충분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1) 주주간 계약으로 최대주주 서울반도체와 서울반도체의 최대주주 이정훈이 VC들에게 주식을 사야할 풋옵션이 부담됩니다. 주당 16,000원에 사들여야하는 계약인데 이 계약을 이행하기위해서는 서울반도체 309억원, 이정훈(서울반도체의 최대주주) 438억원이 필요합니다.


이정훈은 만약 VC들의 풋옵션이 행사될시 서울반도체 보유지분을 담보로 주식담보대출을 받을 계획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배력 상실의 불확실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사의 최대주주 서울반도체 또한 부채비율이 높고 현금성자산이 적은 것으로보아 최악의 경우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2) 그리고 동사가 공모가를 추정한 7,500원의 의문입니다. 7,500원이 정당화 되려면 2020년 실적 및 2021년 실적이 당사가 추정한대로 나와야 합니다.

하지만 세상일은 아무도 모르고, 특히 Micro LED의 개화시기를 1년 앞당겨 잡아 추정했기때문에 실제로 실적이 당사가 추정한것대로 나오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나고 봅니다.


3) 마지막으로 동사의 "연구개발비 삭감으로인한 영업이익률 7% 주장"입니다.

그나마 당사의 경쟁력은 매출대비 10%의 연구개발비라고 판단했는데 첨단기술산업으로 기술개발이 뒤쳐지면 안되는 상황에서 개발비를 삭감한다는 것은 당사의 앞으로의 기업가치를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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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YE88 Investment입니다.


이글을 2020년 03월 0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서울바이오시스에대한 분석글입니다.

첫글 "사업내용" 다음의 기업개요 및 재무상태를 분석한 글입니다.


기업분석은 주관적 의견이며,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작성되었습니다. 기업에 투자함에있어 모든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1

기업개요


기업개요


produced by HYE88 Investment


당사는 2002년 02월 01일 설립된 기업으로 2020년 03월 06일 상장하였으며, 상장당시 시가총액은 2,862억원이었습니다.

공모주식수는 2,000,000주로 상대적으로 적은물량이 상장되었으며, 100% 신주모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상장 후 주식수는 38,163,653주입니다.



주주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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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의 공모 후 주주구성입니다.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 서울반도체(주)이며, 주요주주는 이정훈(서울반도체의 최대주주), 이민규(서울반도체 최대주주 이정훈의 장녀), 이민호(서울반도체 최대주주 이정훈의 장남)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참고사항으로는 과거 서울반도체 이정훈은 서울반도체 주식이 급락할 때, 장남 이민호와 장녀 이민규가 장내매수를 통해 편법증여 논란이 있었습니다.


특이사항 중 하나는 유통가능주식수에 있는 VC물량인 린드먼아시아, 신영에스케이의 물량입니다. 총 4,531,250주(11.85%)의 물량이 유통가능으로 분류되어있으며, 해당 VC들과 최대주주의 최대주주 이정훈 등과 풋옵션(PUT OPTION)계약이 체결되어 있습니다.


즉 린드먼아시아, 신영에스케이에게 보유주식을 "팔수있는 권리"를 준것으로 계약상 풋옵션 행사시 "상장 후 1년이내에 16,000원 + IRR 2%"의 금액으로 린드먼글로벌과 신영에스케이의 물량 1,875,000주를 당사의 최대주주 서울반도체가, 나머지 2,656,250주는 서울반도체의 최대주주인 이정훈가 사주는 계약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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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의 풋옵션 행사로 서울반도체가 1,875,000주를 부담하기위해서는 309.8억원, 서울반도체의 최대주주 이정훈이 2,656,250주를 부담하기위해서는 438.7억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증권신고서 상 설명이 부족하기때문에 조금은 부담스러운데 VC들의 풋옵션 행사시 해당 주식을 매수해야할 서울반도체와 서울반도체의 최대주주 이정훈은 본인들이 지명하는 제3자가 매수할 수 있는 계약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2

요약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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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당사는 매출이 감소되는 추세로써 2019년은 당사의 시장점유률 하락으로 매출 감소폭이 커졌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감소하여 약 3%수준이며 2018년 4.3%대비 1%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중국정부의 보조금을 통해 저가정책으로 진입한 중국기업들의 가격공세의 영향과 최대주주인 서울반도체 향 매출비중인 약 80%정도로 매출 의존도가 높아 서울반도체의 실적에따라 감소 및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긍정적인 사항은 현재, LED산업은 중국기업들의 부문별한 경쟁구도 형성으로 산업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며, 동사와같이 특허가없는 기업들은 산업에서 퇴출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하에, 동사는 신성장 사업인 Micro LED, VCSEL, UV LED사업진출과 함께 연구개발비를 삭감시켜 2020년 영업이익률을 7%수준으로 상승시킨다는 방침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관적로는 동사의 경쟁력은 매출액 대비 10%의 연구개발비 지출에서의 기술력 확보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2019년 개발비 집행을 집중하여 2020년 개발비를 삭감시킨다는 전략이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산업에서 연구개발비를 줄이는 것은 다소 상장하기위해 무리수를 두었던게 아닌지 생각듭니다.




서울바이오시스 (출처 : 서울바이오시스 IR BOOK)





워낙 흥미있는 기업이라, 글이 길어졌습니다. 내일은 서울바이오시스의 가치평가와 분석의견 전망에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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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YE88 Investment입니다.


이글은 2020년 03월 0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서울바이오시스에대한 분석글입니다.

보다 나은 분석을위해 서울바이오시스가 영위하는 사업에대해 우선적으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 기업분석은 주관적 의견이며,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작성되었습니다. 기업에 투자함에있어 모든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서울바이오시스 사업의 내용


분석기업 서울바이오시스(이하"당사")는 Visible LED Chip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당사는 코스닥 상장사 서울반도체 (046890)의 자회사이며, 당사가 LED Chip의 연구개발 및 생산하면 모회사 서울반도체가 이를 이용하여 LED패키지 및 모듈제조를 통해 LED제품을 제조하는 사업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현재 주요매출인 LED Chip은 쉽게 설명드리자면, 시중에 주로쓰이는 LED제품인 TV, 모바일 디스플레이, 자동차 내/외장조명등에 사용되고 있는 반도체 Chip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서울바이오시스 (출처 : 서울바이오시스 증권신고서)



당사는 200나노에서 1,600나노 LED 및 Laser까지 모든 파장의 led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우위를 보유한 기업으로 핵심매출부문인 Visible LED Chip부문에서 전세계에서 2018년 기준 세계 5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있는 기업입니다.


 서울바이오시스 (출처 : 서울바이오시스 IR BOOK)




첨단기술산업인 LED산업의 특성상, 특허권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당사는 관련 특허를 4,400개를 보유하는 경쟁력을 갖고있으며 모회사 서울반도체의 특허까지 더해진다면 약 14,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특징을 갖고있습니다.


이에더하여, LED분야의 신성장분야인 Micro LED, 적외선분야의 VCSEL, 자외선분야의 UV LED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바이오시스 신성장 사업의대한 이해


Micro LED : Micro라는 단어와 같이, 미세한 LED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OLED이후 단계의 제3세대 LED로 앞으로 전도유망한 사업분야입니다. 일반 LED Chip보다 길이는 1/10, 면적은 1/100로 OLED와 비교하여 낮은 전력소모량, 빠른 반응속도, 높은 휘도를 갖고있으며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경우 깨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Micro LED는 2021년 스마트워치 시장을 시작으로 2022년 스마트폰과 태블릿, 2023년 노트북, 2024년에는 TV시장까지 적용될 예정이며, OLED시장 이후의 새롭게 적용될 신규시장으로 규모 100조원의 새로운 산업분야입니다.


또한 당사는 세계최초로 Red, Green, Blue를 하나의 Micro LED Pixel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즉시 실행가능한 양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사이니지용 Micro LED사업을 수주하는 등 양산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또한 이 MicroLED를 차세대 LED로 보고있으며, 2022년 75인치 가정용 MicroLED를 300만원대에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Micro LED의 개화시기는 좀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이유는 바로 수율과 원가문제로 퀀텀점프할만큼의 성장이 가시화 되기까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서울바이오시스 (출처 : 서울바이오시스 IR BOOK)



VCSEL : 당사가 2018년 말 VCSEL 전문기업인 Raycon을 합병하여 신규추가한 사업부문입니다.

VCSEL은 전기 신호를 광 신호로 바꾸어주는 레이저 다이오드 말하며, 광신호로 바꾸기때문에 3D안면인식과 5G시대의 빠른속도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VCSEL은 2017년 11월 애플이 아이폰X를 출시하면서 스마트폰의 소유자를 감지하고 인식하기위한 3D센서의 적용으로 채택되어 현재 수요가 증가 중이며, 이후 자동차용 센서 부문 등으로 활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당사는 합병한 Raycon의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벤처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이며, 전세계 유일의 전파장 VCSEL을 자체적으로 양산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바이오시스 (출처 : 서울바이오시스 IR BOOK)



UV LED과거 UV(자외선)는 UV Lamp를 통해 활용되었습니다. 하지만 UV Lamp는 수은을 이용하기때문에 오존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고, 이에 LED 광원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특정 파장의 자외선을 방출하는 방법이 발전되었습니다.


UV LED는 자외선 중 파장이 200~280nm로 짧은 자외선을 방출하도록 설계된 반도체 광원으로 세균의 DNA를 파괴하고 특수 물질에 화학 반응을 일으켜 살균등에 적용이 가능하게합니다.

동사는 이러한 UV 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물, 공기, 표면살균 등 친환경적인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최근 코로나19의 세균을 30초만에 박멸시킬 수 있다는 사실과, 중국 주요 자동차 부품사 옌펑에 바이오레즈가 채택되어 양산 공급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 바이오레즈 : UV LED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응요기술의 총칭



 서울바이오시스 (출처 : 서울바이오시스 IR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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